고금리에 청년 대출 줄여…대출잔액 중앙값 7.2% '뚝'
SBS Biz 김기송
입력2024.12.23 17:50
수정2024.12.23 18:29
고금리 속 청년층의 대출 잔액 중간값 액수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지난해 생애 단계별 행정통계에 따르면, 청년들의 대출 액수를 크기순으로 정렬했을 때 정중앙에 위치하는 액수는 3,712만 원으로 전년보다 7.2% 줄었습니다.
고금리에 부담을 느낌 청년들이 대출금 일부를 상환한 데다 추가 대출도 쉽지 않았던 영향으로 보입니다.
ⓒ SBS Medianet & SBSi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많이 본 'TOP10'
- 1.연봉 7000만원 직장인, 월급 30만원 더 오른다
- 2.토요일 눈 '펑펑' 쏟아진다…일요일엔 한파
- 3.[어제장 오늘장] 오늘 일본은행 기준금리 발표…시장 분위기 흐름 주목
- 4.[단독] 신한銀, 500명 희망퇴직 신청…서른아홉 행원, 어디로?
- 5.'겁나서 한국 못가' 사우디 왕자 취소...계엄이 다 망쳤다
- 6.트럼프 한마디에 美 셧다운 위기…민주 "어이 없다"
- 7.파월 "소유 불가" 발언에…비트코인, 10만 달러 붕괴
- 8.제주, 빈집이 늘어난다…5년 전보다 34.5% 늘어
- 9.집 1채씩 상속받은 형제…동생만 양도세 폭탄?
- 10.내년부터 '이자·배당·연금 소득'도 건보료 정산 가능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