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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바이오텍 2500억 유상증자에 29% '뚝'…4년9개월만 최저

SBS Biz 지웅배
입력2024.12.23 17:07
수정2024.12.23 17:23

[자료=네이버페이증권 홈페이지 캡처]

세포·유전자 치료제 업체 차바이오텍이 2천500억원 규모 유상증자를 결정하면서 주가가 급락 마감했습니다. 

차바이오텍은 오늘(23일) 코스닥 시장에서 지난주 금요일(20일)보다 29.27% 내린 1만510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이는 1만300원을 기록한 2020년 3월 19일 이후 4년 9개월여 만에 최저치입니다.

이는 유상증자 발표 영향으로 풀이됩니다. 앞서 차바이오텍은 지난주 금요일 운영자금으로 약 2천500억원을 조달하고자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한 바 있습니다.

이에 따르면 주당 1만800원에 신주 2천314만8천150주(보통주)가 발행됩니다.

이번 유상증자로 조달된 자금 중 1천200억원은 운영자금으로, 1천100억원은 타법인 증권 취득자금으로, 나머지 200억원은 시설자금으로 사용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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