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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새해를 열흘가량 앞둔 22일 해맞이 명소인 강원 강릉시 정동진 해변에서 관광객들이 일출을 바라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2025년 새해 첫날 떠오르는 해는 독도에서 오전 7시 26분에 가장 먼저 볼 수 있습니다. 이어 오전 7시 31분 울산 간절곶과 방어진을 시작으로 내륙에서도 볼 수 있습니다.



한국천문연구원은 오늘(23일) 주요 지역 31일 일몰 시각과 내년 1월 1일 일출 시각을 발표했습니다.

주요 도시의 일출 시각은 부산·울산 오전 7시32분, 대구 오전 7시36분, 광주 오전 7시41분, 대전 오전 7시42분, 세종 오전 7시43분, 서울 오전 7시47분, 인천 오전 7시48분 등입니다.

31일 해가 가장 늦게 지는 곳은 전남 신안 가거도로, 오후 5시 40분까지 지는 해를 볼 수 있습니다.

육지에서는 전남 진도 세방낙조에서 오후 5시 35분까지 볼 수 있습니다.



발표한 일출 시각은 해발고도 0ｍ를 기준으로 계산된 시각으로, 고도가 높을수록 일출 시각이 빨라져 해발고도 100ｍ에서의 실제 일출 시각은 발표 시각에 비해 2분가량 빨라집니다.

자세한 일출·일몰 시각은 천문연 천문우주지식정보 홈페이지 생활천문관(//astro.kasi.re.kr/life/pageView/6)에서 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