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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 금투업계 첫 AI산학센터 짓는다

SBS Biz 김동필
입력2024.12.23 11:16
수정2024.12.23 11:18


NH투자증권이 금융투자업계 최초로 AI(인공지능) 산학협력센터를 설립합니다.

NH투자증권은 지난 20일 서울대학교 데이터사이언스대학원, 포항공과대학교 인공지능대학원, 그리고 KAIST 김재철AI대학원과 이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오늘(23일) 밝혔습니다.

이 AI 산학센터는 금융 AI와 관련해 융합 분야 인재를 키우고, 금투업 실무 지식과 학계의 AI 노하우를 결합한 연구를 수행할 예정입니다.

학생 경연대회, 교육과정 인턴십 등을 진행하며 우수 AI 인재를 모으는 연간 협력 활동 프로그램인 'N2, GETHER'도 운영할 계획입니다.

윤병운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은 업계 최초의 AI 산학센터 협약으로, 금융 AI 산업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는 중요한 계기"라면서 "국내 최고의 연구기관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하고, 업계에서 혁신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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