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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화정 아이파크, '광주 센테니얼 아이파크'로 개명…12월 재시공

SBS Biz 신성우
입력2024.12.23 09:59
수정2024.12.23 09:59


HDC현대산업개발이 광주 화정 아이파크의 단지명을 '광주 센테니얼 아이파크'로 변경합니다.

지난 19일 최익훈 HDC현대산업개발 대표는 예비입주자협의회 대표에게 새로운 단지명을 전달했습니다. 센테니얼은 '100년간의'라는 의미를 가진 단어로, 광주 센테니얼 아이파크를 100년의 프리미엄과 가치를 담은 아파트로 짓겠다는 의미가 담겨있습니다.

최익훈 대표는 "관심과 격려, 신뢰를 보내주신 덕분에 현장이 안전하게 해체공사를 마칠 수 있었다"며, "재시공 공사에서도 안전을 최우선으로, 광주에서 가장 살기 좋은 아파트를 지어 여러분께서 보내주신 신뢰에 보답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광주 센테니얼 아이파크는 12월 중 재시공을 시작해 2027년 상반기 중 준공 예정입니다.

한편, 지난 2022년 1월 광주 화정 아이파크 신축 현장에서 구조물 일부가 붕괴해 건설노동자 6명이 숨지고 1명이 다친 바 있습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지상 주거층에 대한 해체공사를 17개월만에 마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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