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와 계약맺은 SBS, 연이틀 상한가
SBS Biz 김동필
입력2024.12.23 09:49
수정2024.12.23 09:49
넷플릭스와 콘텐츠 공급 계약을 맺은 SBS 주가가 연이틀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오늘(23일) 유가증권(코스피) 시장에서 SBS는 오전 9시 45분 기준 전장보다 30% 오른 2만 6천 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앞서 SBS는 지난 20일 넷플릭스와 전략적 파트너십 계약을 맺었다고 공시했습니다.
SBS는 신규 드라마와 예능, 교양 프로그램, 계약 전 방영 프로그램 중 일부를 넷플릭스에 공급하고 내년 하반기 방영될 신규 콘텐츠 일부는 넷플릭스를 통해 해외로 공급하기로 했습니다.
계약 기간은 내년 1월 1일부터 6년간입니다.
이기훈 하나증권 연구원은 "국내 최장기간 계약으로 글로벌 최초로 방송사 편성 전체를 서비스하는 등 모든 면에서 전례가 없는 역대급 계약"이라면서 "낙관적으로 적용하면 시가총액이 1조 5천억 원도 가능한 수준"이라고 평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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