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외국인 위법의심거래 282건 적발…'환치기' 가장 많아
SBS Biz 정대한
입력2024.12.23 06:07
수정2024.12.23 06:07
국토부는 외국인의 부동산 이상거래를 기획 조사한 결과 위법 의심거래 총 282건을 적발했다고 밝혔습니다.
국토부가 지난해 6월부터 올해 6월까지 이뤄진 외국인 주택, 토지, 오피스텔 이상거래 557건을 조사한 가운데 282건의 거래에서 위법 의심행위 433건이 발견됐습니다.
적발 사례 중에는 해외에서 자금을 불법 반입한 소위'환치기'사례가 77건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국적별로는 중국인이 192건으로 가장 많았고, 미국인, 호주인 등이 그 뒤를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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