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 여객기, 이륙 준비 중 연료 누유…4시간 출발 지연
SBS Biz 신채연
입력2024.12.20 15:24
수정2024.12.20 15:32
[아시아나항공 (아시아나항공 제공=연합뉴스)]
이륙을 준비 중이던 아시아나항공 여객기에서 연료가 새는 현상이 나타나 출발이 약 4시간 지연되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오늘(20일) 업계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35분 인천국제공항에서 이륙을 대기하던 이스탄불행 OZ551 항공편(B777) 날개 내부의 연료 탱크에서 기름이 쏟아져 나왔습니다.
이 항공기는 승객 283명을 태우고 탑승 게이트를 떠나 활주로에 진입한 상황이었습니다.
이에 아시아나항공은 항공기를 게이트로 돌려보내고 승객들은 모두 같은 기종의 다른 항공기로 옮겨 타도록 했습니다.
대체 항공편은 당초 예정 시간보다 약 3시간 45분 늦어진 이날 오후 1시 20분쯤 인천공항을 출발했습니다.
승객들에게는 식사 쿠폰과 아시아나항공 바우처가 제공됐습니다.
아시아나항공은 "연료 누유의 정확한 원인은 조사 중"이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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