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카드, 캄보디아 자회사 간 합병 인가
SBS Biz 박규준
입력2024.12.20 14:03
수정2024.12.20 14:03
KB국민카드는 캄보디아 자회사인 KB대한특수은행(KDSB)과 아이파이낸스리싱(iFL) 간 합병이 19일 현지 상무부 최종 인가를 받았다고 오늘(20일) 밝혔습니다.
KB국민카드는 2018년 7월 KDSB 인수를 시작으로 캄보디아에 처음 진출했으며, 이후 2022년 12월 iFL 지분 100%를 KDSB와 공동으로 인수했습니다.
양사 합병은 KDSB가 iFL을 흡수해 통합 특수은행으로 출범하는 것으로 이뤄졌습니다.
KB국민카드는 이번 합병으로 기존 KDSB의 주력 사업인 자동차 할부금융과 더불어 iFL의 사업 영역인 리스 라이선스를 활용해 자동차와 오토바이, 농기계까지 아우르는 캄보디아 내 모빌리티 금융을 제공하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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