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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금이자 '뚝뚝'...하나은행, 예·적금 금리 최대 0.25%p 내려

SBS Biz 박연신
입력2024.12.20 09:38
수정2024.12.20 09:48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에 따라 은행권의 예·적금 상품 금리가 내려가고 있습니다. 

오늘(20일) 하나은행은 최근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와 시장금리 하락에 따라 20일부터 수신상품의 기본금리 인하를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하나은행에 따르면 급여하나 월복리 적금, 하나의 정기예금 등 13종에 대한 기본금리는 0.05~0.25%포인트 인하합니다.

이에 따라 급여하나 월복리 적금은 1년제 기본금리가 3.30%에서 3.20%로 0.10%포인트 인하됩니다.

하나의 정기예금 3년제 이상 기본금리는 2.70%에서 2.60%로 0.10%포인트 내립니다.

은행연합회 소비자 포털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은행 등 5대 은행의 12개월 만기 정기예금 금리는 최고 연 3.15~3.55% 수준입니다. 3년 만기 정기예금 금리는 최고 연 2.60~3.05%로 기준금리(3.0%) 수준에 못 미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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