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밉다 고환율' 물가 또 오른다고?
SBS Biz 송태희
입력2024.12.20 07:14
수정2024.12.20 11:11
[수출입 화물 쌓인 부산항 신선대부두 (사진=연합뉴스)]
원/달러 환율 상승 등의 영향으로 수입물가가 오르면서 지난달 수입품을 포함하는 국내 공급물가가 크게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달 생산자물가도 넉 달 만에 상승세로 돌아섰습니다.
최근 수입물가 오름세는 향후 소비자물가 등에도 상방 압력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입니다.
한국은행이 20일 발표한 11월 국내 공급물가지수는 10월(123.47)보다 0.6% 오른 124.15(2020년 수준 100)로 집계됐습니다. 지난 4윌(1.0%) 이후 7개월 만에 가장 큰 폭의 상승입니다.
공급물가 상승은 시차를 두고 생산자물가나 소비자물가에도 반영될 것으로 보입니다.
11월 생산자물가지수는 10월(119.01)보다 0.1% 오른 119.11로 집계됐습니다.
이 지수는 지난 7월 119.56을 기록한 뒤 8월 119.38, 9월 119.16, 10월 119.01 등으로 하락하다가 4개월 만에 반등했습니다. 지난해 11월보다는 1.5% 올라 전년 동월 대비로 16개월째 상승세를 유지했습니다.
전월 대비 등락률을 품목별로 보면, 전력·가스·수도 및 폐기물은 산업용 전력(7.5%) 등이 올라 2.3% 상승했습니다. 공산품도 석탄 및 석유제품(1.6%)을 중심으로 0.1% 올랐습니다.
반면에 농림수산물은 농산물(-5.1%), 축산물(-2.8%) 등이 내려 3.6% 하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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