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들의 투자노트] 비앙코 "연준, 다음 회의서 금리 인상해야"
SBS Biz 고유미
입력2024.12.20 06:45
수정2024.12.20 07:31
■ 모닝벨 '부자들의 투자노트' - 고유미 외신캐스터
월가 베테랑으로 불리는 짐 비앙코 비앙코 리서치 대표는 연준이 다음 회의, 그러니까 내년 1월 회의에서는 금리를 인상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미국 경제가 여전히 너무 강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는데요.
다만 연준이 실제로 금리를 인상할 경우 트럼프 당선인과의 갈등을 피하기는 어려울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짐 비앙코 / 비앙코 리서치 대표 : 연준의 다음 움직임은 금리인상이어야 합니다. 이번 금리인하로 경제를 억누르지도 자극하지도 않는 중립금리에 도달했기 때문입니다. 파월 의장의 말대로 연준의 통화정책은 경제에 어떠한 제약도 가하고 있지 않습니다. 따라서 다음 움직임은 금리인상이어야 합니다. 하지만 이는 정치적으로 매우 민감한 사안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파월 의장을 해임하고 싶어하고, 연준이 금리를 인상한다면 크게 반발할 것입니다. 따라서 연준은 정치적인 갈등을 막기 위해 아무도 만족시키지 못하는 결정을 내리고 있습니다.]
월가 베테랑으로 불리는 짐 비앙코 비앙코 리서치 대표는 연준이 다음 회의, 그러니까 내년 1월 회의에서는 금리를 인상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미국 경제가 여전히 너무 강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는데요.
다만 연준이 실제로 금리를 인상할 경우 트럼프 당선인과의 갈등을 피하기는 어려울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짐 비앙코 / 비앙코 리서치 대표 : 연준의 다음 움직임은 금리인상이어야 합니다. 이번 금리인하로 경제를 억누르지도 자극하지도 않는 중립금리에 도달했기 때문입니다. 파월 의장의 말대로 연준의 통화정책은 경제에 어떠한 제약도 가하고 있지 않습니다. 따라서 다음 움직임은 금리인상이어야 합니다. 하지만 이는 정치적으로 매우 민감한 사안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파월 의장을 해임하고 싶어하고, 연준이 금리를 인상한다면 크게 반발할 것입니다. 따라서 연준은 정치적인 갈등을 막기 위해 아무도 만족시키지 못하는 결정을 내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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