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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들의 투자노트] 영란은행 총재 "금리 경로 하락세에 있어"

SBS Biz 고유미
입력2024.12.20 06:45
수정2024.12.20 07:37

■ 모닝벨 '부자들의 투자노트' - 고유미 외신캐스터

미국 연준에 이어 영국의 중앙은행인 영란은행도 올해의 마지막 통화정책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동결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최근 2개월 연속 물가상승률이 목표치를 크게 웃돌면서 동결을 결정한 것으로 보이는데요. 

하지만 앤드류 베일리 영란은행 총재는 영란은행의 금리 경로가 여전히 하락세에 있다고 말했습니다. 

다만 전 세계적으로 불확실성이 커졌다며, 앞으로 들어오는 모든 지표를 면밀히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앤드류 베일리 / 영란은행(BOE) 총재 : 모든 증거를 봐야 합니다. 전 세계적으로 불확실성이 꽤 큽니다. 하지만 금리 경로는 하락세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불확실성이 커졌을 뿐입니다. 따라서 이를 매우 신중하게 고려해야 합니다. 이번 회의에서 금리를 동결하는 것이 적절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내년 2월 초에 예정된 다음 회의에서 모든 증거를 재검토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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