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렌딩 핫스톡] 마이크론, 내년 실적 전망 '경고음'…주가 급락세
SBS Biz 신재원
입력2024.12.20 06:44
수정2024.12.20 07:16
■ 모닝벨 '트렌딩 핫스톡' - 신재원
트렌딩 핫스톡입니다.
오늘(20일) 장에서 뜨거웠던 종목들 살펴보시죠.
마이크론 테크놀로지는 16.18% 급락했습니다.
지난 분기 실적이 예상치를 밑돌면서 내년 실적에도 벌써 경고음이 켜졌습니다.
먼저 지난 2025 회계연도 1분기에 AI용 고대역폭메모리 등 데이터 센터 관련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400% 급증하면서 매출의 반 이상을 차지했는데요.
다만, HBM의 호실적만으로 전체 실적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스마트폰과 PC용 디램 수요 감소를 상쇄하기엔 부족했다는 평갑니다.
실제로 모바일 사업부는 재고 감축으로 매출이 19% 감소했는데요.
이에 회사 측은 다음 분기 매출 가이던스로 79억 달러를 제시했지만, 전망치 약 90억 달러를 크게 밑돌면서 주가가 급락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비트코인 큰손 '마이크로스트래티지'는 7% 가까이 떨어졌습니다.
비트코인 가격이 크게 하락하고 있습니다.
현재 9만 6천 달러대에서 거래 중인데요.
전날 연준이 기준금리 인하를 발표하면서 10만 달러선이 붕괴됐죠.
여기에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트럼프 2기 행정부에서 추진할 것으로 예상되는 비트코인의 전략적 비축에 대해, 비트코인을 소유할 수 없다고 밝히면서, 찬물을 끼얹었습니다.
또 파월 의장은 비트코인 비축을 위한 법적 제도 마련에 대해서도, 연준은 법 개정을 추진할 계획이 없다는 입장을 밝히며 급락세에 더욱 힘을 보탰습니다.
'힘스앤드허스헬스'는 7.67% 급락했습니다.
미 식품의약국 (FDA)가 일라이릴리의 비만치료제 마운자로와 젭바운드의 공급 부족 사태가 공식 종료됐다고 밝혔습니다.
정확히는 두 치료제의 주요성분인 티르제파타이드의 공급 부족 문제가 해결된 건데요.
그동안 공급부족 기간 규정에 따라 훨씬 저렴한 복합 약물이 허용됐었는데, 사태가 종료되면서 저가 비만약으로 강세를 보인 힘스앤드허스가 타격을 입은 것으로 분석됩니다.
맥도날드 감자튀김으로 유명한 '램 웨스턴'은 20% 넘게 폭락했습니다.
실망스러운 실적을 발표했는데요.
2025 회계연도 2분기에 전년 동기 흑자에서 3600만 달러 손실로 전환됐습니다.
매출도 전년 동기 대비 8% 감소한 16억 달러로 예상치를 크게 밑돌았는데요.
회사 측은 예상보다 낮은 거래량과 높은 제조비용 때문이라고 설명했으며, 어려운 상황이 다음 분기까지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두 분기 연속으로 연간 가이던스를 하향조정했는데요.
이처럼 어두운 전망에 어제(19일) 최고경영자를 교체했으며 현재 투자자로부터 매각 압박도 받고 있습니다.
'팔란티어 테크놀로지스'는 4% 가까이 올랐습니다.
미 중앙정보국(CIA)와 연방수사국 (FBI) 등 정부 기관들을 주요 고객으로 뒀는데요.
오늘 또 다른 고객인 미 육군과, 오랜 파트너십을 연장해 새로운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4년간 최대 6억 1900만 달러에 달하는 규몬데요.
이에 따라 미 육군 데이터 플랫폼 지원을 위한 '밴티지 프로그램'을 제공합니다.
이를 통해 현재의 역량과 인프라를 유지하면서 육군 전 영역으로 플랫폼의 접근성을 확대할 예정입니다.
'이노데이터'는 16.29% 급등했습니다.
다양한 산업 분야에 데이터 처리 및 디지털 전환 서비스를 제공하는데요.
최근 AI 섹터에서 아직 알려지지 않은 숨은 '보석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웨드부시 증권도 이에 동의했는데요.
댄 아이브스 애널리스트는 회사에 대해 목표주가 48달러와 함께, 시장수익률 상회로 커버리지를 개시했습니다.
맞춤형 제품의 제공으로, 이노데이터의 전문성이 데이터 및 AI 분야의 리더가 될 것으로 믿는다고 언급했는데요.
2029년까지 총 2천억 달러 규모의 시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트렌딩 핫스톡입니다.
오늘(20일) 장에서 뜨거웠던 종목들 살펴보시죠.
마이크론 테크놀로지는 16.18% 급락했습니다.
지난 분기 실적이 예상치를 밑돌면서 내년 실적에도 벌써 경고음이 켜졌습니다.
먼저 지난 2025 회계연도 1분기에 AI용 고대역폭메모리 등 데이터 센터 관련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400% 급증하면서 매출의 반 이상을 차지했는데요.
다만, HBM의 호실적만으로 전체 실적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스마트폰과 PC용 디램 수요 감소를 상쇄하기엔 부족했다는 평갑니다.
실제로 모바일 사업부는 재고 감축으로 매출이 19% 감소했는데요.
이에 회사 측은 다음 분기 매출 가이던스로 79억 달러를 제시했지만, 전망치 약 90억 달러를 크게 밑돌면서 주가가 급락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비트코인 큰손 '마이크로스트래티지'는 7% 가까이 떨어졌습니다.
비트코인 가격이 크게 하락하고 있습니다.
현재 9만 6천 달러대에서 거래 중인데요.
전날 연준이 기준금리 인하를 발표하면서 10만 달러선이 붕괴됐죠.
여기에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트럼프 2기 행정부에서 추진할 것으로 예상되는 비트코인의 전략적 비축에 대해, 비트코인을 소유할 수 없다고 밝히면서, 찬물을 끼얹었습니다.
또 파월 의장은 비트코인 비축을 위한 법적 제도 마련에 대해서도, 연준은 법 개정을 추진할 계획이 없다는 입장을 밝히며 급락세에 더욱 힘을 보탰습니다.
'힘스앤드허스헬스'는 7.67% 급락했습니다.
미 식품의약국 (FDA)가 일라이릴리의 비만치료제 마운자로와 젭바운드의 공급 부족 사태가 공식 종료됐다고 밝혔습니다.
정확히는 두 치료제의 주요성분인 티르제파타이드의 공급 부족 문제가 해결된 건데요.
그동안 공급부족 기간 규정에 따라 훨씬 저렴한 복합 약물이 허용됐었는데, 사태가 종료되면서 저가 비만약으로 강세를 보인 힘스앤드허스가 타격을 입은 것으로 분석됩니다.
맥도날드 감자튀김으로 유명한 '램 웨스턴'은 20% 넘게 폭락했습니다.
실망스러운 실적을 발표했는데요.
2025 회계연도 2분기에 전년 동기 흑자에서 3600만 달러 손실로 전환됐습니다.
매출도 전년 동기 대비 8% 감소한 16억 달러로 예상치를 크게 밑돌았는데요.
회사 측은 예상보다 낮은 거래량과 높은 제조비용 때문이라고 설명했으며, 어려운 상황이 다음 분기까지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두 분기 연속으로 연간 가이던스를 하향조정했는데요.
이처럼 어두운 전망에 어제(19일) 최고경영자를 교체했으며 현재 투자자로부터 매각 압박도 받고 있습니다.
'팔란티어 테크놀로지스'는 4% 가까이 올랐습니다.
미 중앙정보국(CIA)와 연방수사국 (FBI) 등 정부 기관들을 주요 고객으로 뒀는데요.
오늘 또 다른 고객인 미 육군과, 오랜 파트너십을 연장해 새로운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4년간 최대 6억 1900만 달러에 달하는 규몬데요.
이에 따라 미 육군 데이터 플랫폼 지원을 위한 '밴티지 프로그램'을 제공합니다.
이를 통해 현재의 역량과 인프라를 유지하면서 육군 전 영역으로 플랫폼의 접근성을 확대할 예정입니다.
'이노데이터'는 16.29% 급등했습니다.
다양한 산업 분야에 데이터 처리 및 디지털 전환 서비스를 제공하는데요.
최근 AI 섹터에서 아직 알려지지 않은 숨은 '보석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웨드부시 증권도 이에 동의했는데요.
댄 아이브스 애널리스트는 회사에 대해 목표주가 48달러와 함께, 시장수익률 상회로 커버리지를 개시했습니다.
맞춤형 제품의 제공으로, 이노데이터의 전문성이 데이터 및 AI 분야의 리더가 될 것으로 믿는다고 언급했는데요.
2029년까지 총 2천억 달러 규모의 시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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