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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환·이복현, 23일 20개 은행장 만난다

SBS Biz 오수영
입력2024.12.19 17:00
수정2024.12.19 18:44

정부가 20개 은행장들을 한번에 만나 '상생금융 시즌2' 격인 소상공인 지원책을 다음 주 발표합니다.
 

오늘(19일) 금융권에 따르면 김병환 금융위원장과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오는 23일 오전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은행권 맞춤형 소상공인 지원 방안 마련을 위한 은행장 간담회'를 개최합니다.

은행권에선 조용병 은행연합회장과 20개 은행장들이 참석합니다.

앞서 김병환 위원장은 어제(18일) 국회 정무위원회에 출석해 "소상공인·자영업자의 금융 부담을 완화할 수 있도록 은행권과 협의 중인 방안들을 이번 달에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김 위원장은 "소상공인·자영업자 중에서 정상적으로 이자를 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굉장히 어렵게 내고 계신 분들에 대해 은행권과 협의해 장기로 분할 상환하는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고도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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