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텔레콤, 알뜰폰 사업 정리…아이즈비전에 매각 검토
SBS Biz 김한나
입력2024.12.19 16:57
수정2024.12.19 17:09
[세종텔레콤 (세종텔레콤 제공=연합뉴스)]
세종텔레콤이 알뜰폰(MVNO) 사업을 정리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오늘(19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세종텔레콤은 알뜰폰 사업자 아이즈비전에 알뜰폰 사업 부문 매각을 추진 중입니다.
세종텔레콤 관계자는 "매각을 다각도로 검토하고 협의 중"이라며 "아직 계약 체결은 이뤄지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지난해 기준 알뜰폰 부문 매출이 세종텔레콤 전체 매출의 7% 수준인 만큼 사업 효율화 차원으로 풀이됩니다.
최근 알뜰폰 업계가 빠진 어려움 때문이라는 시각도 있습니다.
이동통신3사가 저렴한 요금제를 출시함에 따라 알뜰폰 요금제의 가격 경쟁력이 떨어지면서 최근 알뜰폰 가입자 증가 폭은 둔화 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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