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엄·탄핵 여파에 주가약세…주담대 재계오너 발동동 [기업 백브리핑]
SBS Biz 윤진섭
입력2024.12.19 16:39
수정2024.12.19 17:23
최태원 SK그룹 회장, 증권사 통해 SK주식 520만 주 맡기고 총 4800여 억 원 빌렸습니다.
SK주가 빌릴 때보다 많이 떨어지면서, 이러다 추가로 담보 제공해야 하는 거 아니냐 말 나옵니다.
임종윤 한미사이언스 사내이사, 주식 38만여 주, 120억에 팔았습니다.
시장에선 임 이사가 주가 하락으로 주담대 계약 연장에 실패하면서, 보유 지분 처분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삼성전자 오너 일가도 안심할 처지가 못돼죠, 홍라희 전 리움 관장, 담보로 제공한 삼성전자 주가 크게 하락하자, 삼성물산 주식을 추가로 담보로 제공해, 마지콜 위기 넘기기도 했습니다.
그룹들 마다 주가 부양에 돈을 쏟아붓고 있는데, 계엄, 탄핵에 속절없이 주가 빠지면서, 주식 담보로 대출받은 재계 총수, 고민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SK주가 빌릴 때보다 많이 떨어지면서, 이러다 추가로 담보 제공해야 하는 거 아니냐 말 나옵니다.
임종윤 한미사이언스 사내이사, 주식 38만여 주, 120억에 팔았습니다.
시장에선 임 이사가 주가 하락으로 주담대 계약 연장에 실패하면서, 보유 지분 처분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삼성전자 오너 일가도 안심할 처지가 못돼죠, 홍라희 전 리움 관장, 담보로 제공한 삼성전자 주가 크게 하락하자, 삼성물산 주식을 추가로 담보로 제공해, 마지콜 위기 넘기기도 했습니다.
그룹들 마다 주가 부양에 돈을 쏟아붓고 있는데, 계엄, 탄핵에 속절없이 주가 빠지면서, 주식 담보로 대출받은 재계 총수, 고민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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