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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유에서 세척액이…매일유업 발칵 [기업 백브리핑]

SBS Biz 윤진섭
입력2024.12.19 16:39
수정2024.12.19 17:21

매일유업 발칵 뒤집혔습니다. 

한 대기업 사내 급식으로 제공된 우유 먹고, 직원들 복통 신고하면서 불거졌죠. 



영상을 보니 흰 우유에서 붉은색 세척수가 흘러나오는데, 설비 세척하다 직원 실수로 이런 일 벌어졌다고 합니다. 

결코 있어선 안 되는 품질 사고 발생했다며, 사과에 또 사과하고 제품도 수거했지만 여론은 싸늘합니다. 

온라인상에선 우유 제품에 대한 괴담, 불안감 커지면서, 추가도 출렁이고 있습니다. 

사회공헌에 앞장서는 이미지로 입지가 탄탄했던 매일유업이었기에 충격은 더 커 보입니다. 



순간의 방심, 매일유업 브랜드 가치에 큰 흠집 남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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