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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상임 과기정통부 장관, SKT·네이버 CTO와 기술사업화 논의

SBS Biz 이민후
입력2024.12.19 11:29
수정2024.12.19 11:32

[유상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16일 대전 한국핵융합에너지연구원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유상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오늘(19일)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 1층 명예의전당에서 대·중견기업 최고기술책임자(CTO)들과 오찬간담회를 갖고, 건강한 기술사업화 생태계 구축을 위한 정책제언을 청취했습니다.

이번 간담회는 비상시기를 맞아 흔들림 없는 정책 추진을 위해 유상임 장관이 현장의 의견을 직접 경청하고 챙기는 ‘주요정책 현안간담회’의 첫 번째 순서로 추진됐습니다. 

간담회에는 SK텔레콤, LG AI연구원, 네이버, SK바이오팜, 종근당, 콜마홀딩스, LG전자, 한화로보틱스, 코오롱인더스트리 등 총 9개사가 참여했습니다.

간담회에선 건강한 대한민국 기술사업화 생태계 구축을 위한 민간기업 참여방안과 정책 제안 등이 논의됐습니다. 

이번 대·중견기업 CTO들과 함께 논의한 내용·정책제언은 과기정통부에서 준비하고 있는 '기술사업화 지원체계 고도화 방안'에 반영될 예정입니다.

유상임 장관은 "대·중견기업은 글로벌 시장의 관점에서 기술의 가치를 판단할 수 있는 기술의 최종 수요자이자 투자자로서 기술사업화 생태계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면서 "과기정통부는 건강한 기술사업화 생태계 조성을 위해서 연구계, 산업계 등 현장의 목소리에 지속적으로 귀 기울이며 정책 마련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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