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 공매도' 바클레이즈 137억·씨티 47억 과징금 철퇴
SBS Biz 김동필
입력2024.12.19 11:24
수정2024.12.19 12:00
1천500억 원대 대규모 불법 공매도 행위가 적발된 글로벌 투자은행에 100억대 과징금이 부과됩니다.
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는 어제(18일) 회의를 열고 바클레이즈에 136억 7천만 원, 씨티에 47억 2천만 원의 과징금을 부과하기로 의결했습니다.
금융감독원이 앞서 부과한 과징금 총 900억 원보다는 낮아졌습니다.
증선위는 "결제 불이행도 없었고, 불법 공매도를 방지하려 노력한 부분 등을 고려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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