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머티리얼즈에어플러스, SK에어플러스로 새 출발
SBS Biz 신채연
입력2024.12.19 09:55
수정2024.12.19 09:55
SK머티리얼즈에어플러스가 'SK에어플러스'로 사명을 바꿨다고 오늘(19일) 밝혔습니다.
SK에코플랜트가 지분 100%를 보유한 자회사 SK머티리얼즈에어플러스는 최근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사명을 SK에어플러스로 변경했습니다. 에어플러스는 주된 사업 분야인 산소, 질소, 아르곤 등 산업용 가스(air)에 미래를 더해(plus) 나가겠다는 의미입니다.
신규 사명에는 반도체 공정 및 석유화학 산업에 필수적인 산업용 가스 생산은 물론 지구의 미래까지 개선해 나가겠다는 의지가 담겼습니다. 기존 사명의 의미를 살리면서도 모회사인 SK에코플랜트와 반도체 종합 서비스 제공 등 측면에서 시너지를 강화하겠다는 의지도 함께 반영됐습니다.
지난 11월 1일 SK에코플랜트 자회사로 편입된 SK에어플러스는 울산 본사를 비롯해 이천, 청주 등 전국 5개 지역에 대규모 거점을 갖추고 있습니다. 공기분리장치(ASU)를 통해 대기 중 공기에서 반도체·석유화학·정유산업 등 공정의 필수재로 꼽히는 질소, 산소, 아르곤 등을 주로 생산, 수요처에 공급합니다.
오종진 SK에어플러스 대표는 "SK에어플러스는 반도체 산업을 위한 솔루션 제공자로서 경쟁력을 갖췄다"며 "반도체 시장 성장에 대응해 질적 성장을 지속하는 한편 SK에코플랜트의 반도체 종합 서비스 사업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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