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들의 투자노트] 파월 "추가 금리 조정 신중해도 돼"
SBS Biz 고유미
입력2024.12.19 06:43
수정2024.12.19 07:32
■ 모닝벨 '부자들의 투자노트' - 고유미 외신캐스터
미국 연준이 시장의 예상대로 기준금리를 0.25%p 인하했습니다.
지난 9월과 11월에 이어 3연속 금리인하에 나선 건데요.
하지만 내년 금리인하 횟수를 4차례 정도로 봤던 지난 9월과는 달리 이번에는 두 차례 정도로만 보는 등 인하 속도 조절을 시사했습니다.
때문에 이번 결정이 매파적이라는 평가가 나오는데요.
파월 의장은 연준이 지금까지 금리를 1%p나 인하했다며, 정책 기조가 이전에 비해 덜 제약적이라고 밝혔습니다.
따라서 추가 금리인하에 나설지 말지는 신중하게 고려해도 된다고 말했습니다.
[제롬 파월 / 美 연준 의장 : 오늘의 결정으로 우리는 정책금리를 정점에서 1%p 인하했으며, 이제 정책 기조는 상당히 덜 제약적입니다. 따라서 추가 정책금리 조정은 보다 더 신중히 고려할 수 있습니다. 중간값 기준으로 FOMC 참석자들은 기준금리가 내년 말에 3.9%, 2026년 말에 3.4%에 이르는 것이 적절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9월 전망치보다 다소 높아졌으며, 이는 더 높은 인플레이션 전망과 일치합니다. 다만, 이러한 전망은 위원회의 계획이나 결정을 나타내는 것은 아닙니다.]
미국 연준이 시장의 예상대로 기준금리를 0.25%p 인하했습니다.
지난 9월과 11월에 이어 3연속 금리인하에 나선 건데요.
하지만 내년 금리인하 횟수를 4차례 정도로 봤던 지난 9월과는 달리 이번에는 두 차례 정도로만 보는 등 인하 속도 조절을 시사했습니다.
때문에 이번 결정이 매파적이라는 평가가 나오는데요.
파월 의장은 연준이 지금까지 금리를 1%p나 인하했다며, 정책 기조가 이전에 비해 덜 제약적이라고 밝혔습니다.
따라서 추가 금리인하에 나설지 말지는 신중하게 고려해도 된다고 말했습니다.
[제롬 파월 / 美 연준 의장 : 오늘의 결정으로 우리는 정책금리를 정점에서 1%p 인하했으며, 이제 정책 기조는 상당히 덜 제약적입니다. 따라서 추가 정책금리 조정은 보다 더 신중히 고려할 수 있습니다. 중간값 기준으로 FOMC 참석자들은 기준금리가 내년 말에 3.9%, 2026년 말에 3.4%에 이르는 것이 적절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9월 전망치보다 다소 높아졌으며, 이는 더 높은 인플레이션 전망과 일치합니다. 다만, 이러한 전망은 위원회의 계획이나 결정을 나타내는 것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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