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상혁, 2026년까지 신한은행장 '확정'…주주총회서 의결
SBS Biz 정동진
입력2024.12.18 17:52
수정2024.12.18 17:57
[정상혁 신한은행장 (연합뉴스 자료사진)]
정상혁 신한은행장의 연임이 주주총회를 통해 공식적으로 확정됐습니다.
신한은행은 어제(17일) 개최한 이사회 및 임시주주총회를 통해 정상혁 행장이 차기 행장으로 선임됐다고 공시를 통해 밝혔습니다.
지난 5일 신한금융지주 이사회 자회사최고경영자후보추천위원회(자경위)는 우수한 경영성과와 내부통제 강화 등을 이유로 정 행장의 2년 연임을 추천했습니다.
이후 열린 신한은행 임원후보추천위원회의(임추위)에서도 정 행장의 경영 능력을 높이 사며 정 행장의 재선임을 추천했습니다.
임추위는 "고금리, 저성장 등 어려운 경영환경에도 불구하고 신한의 영업력을 되살려 우수한 재무성과를 창출했고, 스캔들 제로에 앞장서 내부통제를 문화로 정착시키고 소비자보호를 강화해 고객신뢰를 회복한 점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며 정 행장 추천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정 행장의 임기는 2026년 12월 31일까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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