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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간접출자 日키옥시아 상장 첫날 10% 올라

SBS Biz 송태희
입력2024.12.18 17:25
수정2024.12.18 17:26

[18일 상장을 기념해 도쿄증권거래소에서 종을 치는 하야사카 노부오 키옥시아 사장 (EPA=연합뉴스)]

 SK하이닉스가 간접 출자한 일본 메모리 반도체 낸드플래시 생산업체 키옥시아홀딩스(옛 도시바메모리)가 18일 도쿄증권거래소 프라임시장에 상장해 종가 기준으로 시가총액 8천630억엔(약 8조1천억원)을 기록했습니다. 
   
키옥시아는 이날 오전 9시 공모가 1천455엔(약 1만3천600원)보다 15엔(1.0%) 낮은 1천440엔의 시초가로 장을 시작했습니다. 
   
스마트폰과 컴퓨터용 낸드 수요가 둔화해 시황 개선에 시간이 걸릴 것이라는 전망에 시초가가 낮게 형성된 것으로 풀이ㄷ횝니다. 
   
이후 개인투자자 등의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장 중 한때 1천689엔까지 오른 뒤 공모가보다 146엔(10.0%) 높은 1천601엔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종가 기준 키옥시아의 시가총액은 8천630억엔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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