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핵여파에 사이버위협 없게"…금감원, 금융업 457개사 점검
SBS Biz 오수영
입력2024.12.18 16:30
수정2024.12.18 16:36
최근 국내정치 상황 여파로 해킹 등 사이버 위기 발생 가능성이 높아져 금융감독원이 금융보안원과 함께 457개 금융회사를 어제(17일) 점검 완료했습니다.
금감원은 은행 32개사, 저축은행 80개사, 전자금융업자 184개사 등 모두 457개 금융사의 금융IT 비상대응 상황을 어제 오후 비대면 회의를 통해 점검 완료했다고 오늘(18일) 밝혔습니다.
사이버 동향 점검 결과 해킹이나 디도스 등 사이버 침해사고가 발생하지 않았고, 침해 대응 건수도 11월 말부터 12월 초를 볼 때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약 17% 감소하는 등 특이한 공격 징후가 포착되지 않았습니다.
향후 예기치 못한 비상사태 발생시에도 금융권이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상시적 대응 태세를 유지하면서 보안관제 활동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금융사들은 재해나 중요 장애 등에 대비한 자체 비상대응체계를 점검하고, 유사시 즉시 실행 가능하도록 준비 태세를 갖추기로 했습니다.
더불어 금융전산 위기경보 '주의' 단계에 준하는 대응 활동을 지속 유지하기로 정했습니다.
금감원은 은행 32개사, 저축은행 80개사, 전자금융업자 184개사 등 모두 457개 금융사의 금융IT 비상대응 상황을 어제 오후 비대면 회의를 통해 점검 완료했다고 오늘(18일) 밝혔습니다.
사이버 동향 점검 결과 해킹이나 디도스 등 사이버 침해사고가 발생하지 않았고, 침해 대응 건수도 11월 말부터 12월 초를 볼 때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약 17% 감소하는 등 특이한 공격 징후가 포착되지 않았습니다.
향후 예기치 못한 비상사태 발생시에도 금융권이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상시적 대응 태세를 유지하면서 보안관제 활동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금융사들은 재해나 중요 장애 등에 대비한 자체 비상대응체계를 점검하고, 유사시 즉시 실행 가능하도록 준비 태세를 갖추기로 했습니다.
더불어 금융전산 위기경보 '주의' 단계에 준하는 대응 활동을 지속 유지하기로 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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