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로폼 택배상자 대신 다회용상자 쓴다…강남·서초·송파구 시범사업
SBS Biz 신다미
입력2024.12.18 13:30
수정2024.12.18 13:31
[스티로폼 상자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 강남·서초·송파구에서 냉장·냉동식품을 스티로폼 상자 대신 다회용 상자로 배송하는 시범사업이 진행됩니다.
롯데글로벌로지스·이랜드·AJ네트웍스·라라워시·신트로밸리 등 5개 기업은 19일 서울 중구 위조인스에서 다회용 택배 상자 시범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환경부가 오늘(18일) 밝혔습니다.
냉장·냉동식품을 스티로폼 상자 대신 재생 원료로 만든 발포폴리프로필렌(EPP) 소재 다회용 상자로 배송하는 이번 시범사업은 내년 3월까지 강남·서초·송파구 내 선정된 아파트단지를 대상으로 시행됩니다.
발포폴리프로필렌 상자는 스티로폼 상자보다 보랭성과 내구성이 우수하며 세척과 재활용이 쉽다고 환경부는 설명했습니다.
시범사업은 소비자가 이랜드에 제품을 주문하면, 이랜드가 다회용 상자 대여업체에서 빌린 상자에 제품을 포장하고 이를 롯데글로벌로지스가 배송하고 회수하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회수된 다회용 상자는 세척 업체가 깨끗이 씻은 뒤 다른 물류업체를 통해 다시 이랜드에 공급됩니다.
환경부는 이번 시범사업을 토대로 다회용 택배 상자 경제성과 효율성을 분석한 뒤 다회용 상자 회수·세척비 지원 등 지원방안을 마련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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