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업황 부진…기업 세전 순이익 2년째 감소
SBS Biz 최지수
입력2024.12.18 12:15
수정2024.12.18 12:32
지난해 반도체 업황 부진 등의 영향으로 기업들의 순이익이 2년째 뒷걸음질 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이 오늘(18일) 발표한 '2023년 기업활동 조사 결과'를 보면 지난해 기업의 매출액은 3천203조원으로 전년보다 1.1% 줄었습니다. 2020년(-3.2%) 이후 3년만에 감소세입니다.
기업당 평균 매출액은 2천269억원으로 전년보다 5.9% 줄었습니다.
법인세 차감 전 순이익은 150조7천억원으로 전년보다 46조6천억원 감소했습니다. 반도체 업황 등 실적 부진 영향으로 지난해에 이어 2년째 감소세입니다.
업종별로는 제조업(-27조7천억원)에서 감소 폭이 가장 컸고 운수·창고업(-15조7천억원), 건설업(-6조1천억원) 등에서도 줄었습니다.
기업 연구개발비는 80조원으로 전년보다 8.8% 늘었습니다. 연구개발 기업 수는 7천633개로 5.8% 증가했습니다.
최근 18년간 지속해서 연구개발에 투자한 기업의 평균 매출액은 7천681억원으로 전체 기업 평균 매출액의 3.4배 수준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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