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심리 '꽁꽁' 얼어 붙었다…2년여 만에 최저
SBS Biz 송태희
입력2024.12.18 07:10
수정2024.12.18 11:14
18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뉴스심리지수는 지난 11일 77.47로, 2022년 12월 2일(77.32) 이후 2년여 만에 최저치를 경신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의 직무 정지 뒤 소폭 반등했지만 아직 비관적 전망이 우세합니다.
일별 지수는 비상계엄 직후인 지난 4일 92.97을 기록한 뒤 11일 지난 77.47까지 떨어졌습니다. 이후국회의 윤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 후인 16일 85.35로 반등했습니다.
뉴스심리지수를 월별로 보면, 지난 9월 98.84에서 10월 100.61로 100선을 회복했고, 11월 100.62로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다가 이달 들어 82.32로 급락한 상태입니다.
한은이 2022년 1월 개발해 매주 화요일 실험적 통계로 공표해온 뉴스심리지수는 경제 분야 언론 기사에 나타난 경제 심리를 지수화한 것입니다.
기사에서 표본 문장을 추출한 뒤 각 문장에 있는 긍정, 부정, 중립의 감성을 기계학습으로 분류하고, 긍정과 부정 문장 수의 차이를 계산하는 방식으로 지수를 만듭니다.
지수가 100보다 크면 경제 심리가 과거 장기 평균보다 낙관적이라는 뜻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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