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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산타워에서 빛나는 새해맞이…'빛의 연하장' 전시

SBS Biz 오정인
입력2024.12.18 07:00
수정2024.12.18 07:00

[남산타워 앞 팔각정 '빛의 연하장' 전시가 오는 20일부터 진행된다. (자료: 서울시)]

서울시는 오는 20일부터 내년 2월 2일까지 남산 N서울타워 앞 팔각정에 '빛의 연하장' 조형물을 전시한다고 18일 밝혔습니다.

빛의 연하장은 4천개의 LED 종이학으로 만들어졌습니다.

팔각정 오른편에는 특수한지로 제작한 '대형 해치' 모형의 점등 기구를 배치, 마치 해치가 학을 날려 보내는 듯한 모습을 연출했습니다.

불이 들어오는 시간은 매일 오후 5시부터 10시까지입니다.

남산공원의 주요 산책로 길에는 야간 조명도 설치됐습니다.

이수연 서울시 정원도시국장은 "밤이 긴 겨울의 특색을 살려 서울의 주요 공원에 빛을 활용한 다양한 조형물을 마련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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