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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렌딩 핫스톡] 퀀텀 컴퓨팅, 양자컴퓨팅 랠리에 52주 신고가 경신

SBS Biz 신재원
입력2024.12.18 06:45
수정2024.12.18 07:13

■ 모닝벨 '트렌딩 핫스톡' - 신재원

트렌딩 핫스톡입니다.



오늘(18일) 장에서 뜨거웠던 종목들 살펴보시죠.

'화이자'는 4.67% 올랐습니다.

예상치에 부합하는 2025년 가이던스를 제시했는데요.

내년 매출이 610억 달러에서 640억 달러 사이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현재 회사 측은 코로나19 제품 판매의 급격한 하락 후 회복을 위해 비용을 절감하고 비핵심 사업을 매각해 부채를 줄이고 있는데요.

집중적인 재무 관리를 통해 영업 마진을 지속적으로 개선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솔라엣지 테크놀로지스'는 17% 가까이 급등했습니다.

골드만삭스가 투자의견을 비중축소에서 비중확대로 두 단계 상향조정했습니다.

목표주가도 10달러에서 19달러로 높였는데요.

솔라엣지가 강력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초기단계에 있으며, 2025년이 턴어라운드의 주요 변곡점이 될 것이라고 언급했습니다.

특히 시장이 차기 트럼프 행정부의 정책과 관련된 위험을 과대평가하고 있어 대부분의 우려가 이미 주식에 반영됐다고 평가했는데요.

향후 더 나은 비용관리 등을 통해 내년 4분기까지 흑자를 달성할 수 있을 것이란 의견입니다.

'퀀텀 컴퓨팅'은 51.53% 폭등하며 52주 신고가를 기록했습니다.

뉴욕증시에서 양자컴퓨팅 랠리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양자컴퓨터가 AI의 뒤를 이을 차세대 테마가 될 수 있단 기대에선데요.

최근 아이온큐, 리게티 등이 폭등세를 보였는데, 오늘 퀀텀 컴퓨팅 주가가 뛰었습니다.

나사의 고다드 우주비행센터가 회사의 엔트로피 양자 기계를 사용하는 계약을 체결했는데요.

이를 통해 나사의 첨단 이미징 및 데이터를 처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어서 일학개미 브리핑입니다.

5위는 S&P500지수의 수익률을 따르는 'S&P 500 환헤지 ETF'입니다.

환헤지상품은 환율영향을 차단하는 상품인데요.

이번 주 미국 연준과 일본은행의 금리결정을 앞두고 일학개미가 매도 우위 보였습니다.

지난주 지지부진했던 S&P500 지수의 영향도 있는데요.

향후 두 나라 간 금리 방향에 따라, 환율에도 변동성이 생기는 만큼, 앞으로의 흐름 지켜보셔야겠습니다.

4위는 '닌텐도'입니다.

소문이 무성한 닌텐도 스위치 2의 첫 번째 공식 디자인이 노출됐습니다.

최근 액세서리 제조사에서 올린 예고 동영상에서 닌텐도의 차기 콘솔 렌더링을 보여주는 장면이 포착됐는데요.

영상이 급하게 삭제되면서, 진짜 제품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또 레딧에도 관련 정보가 올라오면서 기대감이 커지고 있는데요.

이에 매수 우위를 보인 것으로 분석됩니다.

3위는 '메타 플래닛'입니다.

최근 공격적인 비트코인 매입으로, 일본판 마이크로스트래티지라고 불리는데요.

최근 회사 측은 비트코인 추가 매입을 위해 45억 엔 규모의 보통채권을 발행했습니다.

향후 최대 50억 엔 규모의 추가 채권 발행도 계획하고 있는데요.

비트코인도 사상 최고치를 나날이 경신하면서 메타 플래닛의 주가도 같이 올랐는데, 이에 일학개미가 차익 실현을 보인 것으로 풀이됩니다.

2위는 '니케이 225 ETF'입니다.

지난주 닛케이 지수는 주초반 상승세를 보였는데요.

특히 12일 미국 기술주가 힘을 내자, 닛케이 지수에도 반도체주 중심으로 훈풍이 불면서 장중 4만 선을 돌파했습니다.

그러나 이후 차익실현 매물과, 일본은행의 불안정한 행보에 다시 지수가 하락세를 보이면서 주후반엔 거센 매도세를 보였습니다.

1위는 '미국 장기채 엔화 헤지 ETF'입니다.

이번 주 최대 이슈는 일본은행의 금리인상 여부와 미국 연준의 금리인하 여부인데요.

일본은행의 경우, 이전까지만 해도 추가 금리인상이 유력했지만, 현재 시장에선 일본은행이 금리를 인상하지 않을 거란 전망이 힘을 얻고 있습니다.

소비자물가 상승이 가속화되는 추세가 보이지 않고, 특히 내년 트럼프 대통령 취임으로 해외 경제의 불확실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금리인상을 서두를 필요가 없다는 의견인데요.

앞으로의 흐름 지켜보셔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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