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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일 전북은행장 1년 연임 확정

SBS Biz 김성훈
입력2024.12.17 16:00
수정2024.12.17 16:01

[백종일 전북은행장. (자료=전북은행)]

전북은행은 오늘(17일) 이달 말 임기가 만료되는 백종일 은행장의 연임을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JB금융지주 자회사 CEO 후보 추천위원회는 최근 차기 전북은행장 후보로 백종일 현 은행장을 단독 추천했으며, 전북은행 임원후보추천위원회의 심사를 거쳤습니다. 

이후 이날 임시주주총회를 통해 공식 선임했습니다. 

백종일 은행장의 임기는 1년입니다. 

지난해 1월 취임 이후 백종일 은행장은 수익성 중심의 내실 경영을 통해 양호한 실적
을 견인했습니다. 

올해 3분기 기준 순이익은 1천73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5% 증가했으며, 연체율도 0.78%까지 낮추는 등 건전성 관리에도 성과를 보였습니다.

백종일 전북은행장은 "다시 한 번 은행장이라는 중책을 맡게 되어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며 어려운 상황이지만 변화와 혁신으로 더욱 굳건한 은행을 만들어 가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동반 성장해 나갈 수 있는 상생경영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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