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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운용, 'CD금리플러스액티브 ETF' 신규 상장

SBS Biz 지웅배
입력2024.12.17 11:20
수정2024.12.17 11:44

[(자료: 미래에셋자산운용)]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CD금리플러스액티브(합성) ETF(상장지수펀드)'를 신규 상장한다고 오늘(17일) 밝혔습니다.



해당 ETF는 매일 쌓인 금리를 월 분배금으로 지급하는 월배당 금리형 상품입니다. CD(양도성예금증서)91일물 수익률에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직전 달보다 상승하거나 보합인 경우 최대 연 0.1%포인트 추가합니다. 총보수는 연 0.0098%로, 국내 상장된 금리형 ETF 중 최저 수준입니다. 

TIGER CD금리플러스액티브(합성) ETF는 퇴직연금(DC, IRP) 계좌에서 비중 제한 없이 투자할 수 있습니다. 연금계좌 특성상 과세이연 효과는 물론 향후 연금으로 수령할 경우 3.3 ~ 5.5%의 낮은 연금 소득세가 적용됩니다. ETF 특성상 중도상환수수료가 없고 매매 비용이 적어 투자 대기자금 등 현금성 자산을 활용하는 '파킹형 ETF'로도 활용 가능합니다.

정승호 미래에셋자산운용 FICC ETF운용팀장은 "계속되는 고물가와 불확실성이 큰 변동성 장세에 높은 금리를 활용해 꾸준히 이자를 쌓는 금리형 ETF가 주목받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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