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온스, 건기식 사업 자회사로 모은다…"전문성 강화"
SBS Biz 이광호
입력2024.12.17 09:47
수정2024.12.17 09:49
휴온스와 자회사 휴온스푸디언스가 각각 보유하고 있던 건강기능식품 사업을 하나로 합치겠다는 뜻으로, 휴온스는 "그룹 내 제약 및 건기식 사업 각각의 경쟁력과 전문성을 강화하고 경영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결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건기식을 분할해 낸 휴온스는 제약 사업에 집중해, 내년 2공장 주사제 라인 신규 가동과 미국 주사제 수출등에 집중한다는 계획입니다.
두 건기식 사업을 합치게 될 휴온스푸디언스는 마케팅과 연구개발 조직이 더해져 사업 경쟁력이 커질 것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입니다.
이번 분할 합병은 내년 3월 정기 주주총회를 거쳐 5월쯤 등기 절차가 완료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 SBS Medianet & SBSi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많이 본 'TOP10'
- 1.내년부터 '이자·배당·연금 소득'도 건보료 정산 가능해진다
- 2.워런 버핏, 현금만 470조 쌓아뒀다…버핏 지수 '대공황' 당시 수준
- 3.9호선 남양주 진접까지 간다…수혜 누리는 곳 어딜까?
- 4.[단독] 건보 환자부담 50%면 실손도 자부담 50%로 '연동' 유력검토
- 5.최태원 "이혼 확정해달라"…노소영 반발
- 6.내년 3월부터 한강공원에서 비둘기 먹이주면 최대 100만원
- 7.좋대서 매일 한움큼씩 먹었는데…건기식 부작용 급증
- 8."어묵 국물도 돈 받는다?"…종이컵 1컵당 100원?
- 9."이 은행 업무 마비된다고?"…서둘러 돈 챙기세요
- 10.'이 시국에 누가 돈 쓰겠습니까'…고꾸라진 소비심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