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서울 오피스빌딩 거래액 '뚝'…공실률 늘어
SBS Biz 신다미
입력2024.12.17 09:44
수정2024.12.17 09:45
[2019~2024년 서울시 오피스빌딩 매매 거래량 및 거래금액 (부동산플래닛 제공=연합뉴스)]
지난 10월 서울 오피스빌딩 거래 금액이 전월보다 약 47% 감소한 가운데 공실률은 소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상업용 부동산 프롭테크 전문 기업 부동산플래닛은 10월 서울에서 거래된 오피스 빌딩은 6건으로 전월과 비교하면 거래량은 같고 거래 금액은 7천333억원에서 3천912억원으로 46.7% 줄었다고 오늘(17일) 밝혔습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7건)과 비교하면 거래량이 14.3% 줄었습니다.
거래 금액은 전년 동월(1조1천701억원)보다 66.6% 감소했습니다.
주요 권역별로 CBD(종로·중구)는 전월보다 1건 줄어든 1건이 거래됐습니다.
YBD(영등포·마포구)는 1건으로 전월과 같았습니다. GBD(강남·서초구)의 빌딩 거래량이 전월(2건)보다 1건 증가한 3건으로 집계됐습니다.
거래 금액은 YBD가 831억원으로 전월(3천727억원) 대비 축소 폭이 77.7%로 가장 컸습니다. GBD는 전월(1천600억원)보다 31% 감소한 1천104억원으로 나타났습니다. CBD는 1천975억원으로 전월(1천916억원)보다 3.1% 늘었습니다.
거래된 오피스빌딩 중에는 중구 무교동 '더익스체인지서울'이 1천975억원에 팔려 매매가가 가장 높았습니다.
거래 주체별로는 법인이 5건(3천910억원)으로 대부분을 차지했습니다.
10월 오피스빌딩 공실률은 전월(2.38%)보다 0.12%포인트 상승한 2.5%로 집계됐습니다.
정수민 부동산플래닛 대표는 "10월 서울 오피스빌딩 시장은 거래량이 전월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면서도 거래 금액은 크게 감소해 전반적인 약세를 보였다"면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피스빌딩 투자에 대한 법인의 관심은 여전히 높은 상황"이라고 해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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