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 마켓] 경제 전반 회복세 주도하는 서비스업…나스닥 위주 상승
SBS Biz 윤진섭
입력2024.12.17 07:50
수정2024.12.17 08:12
■ 재테크 노하우 머니쇼 '굿모닝 마켓' - 도지은
굿모닝 마켓입니다.
시장은 12월 FOMC를 하루 앞두고 기대감과 경계감이 뒤섞인 가운데, 쏠림 현상은 더 심해지는 모습입니다.
간밤 3대 지수 혼조세로 마감이 됐습니다.
상승 출발했던 다우 장중에 하락 전환한 뒤로 마감 직전에 더 고꾸라졌는데요.
0.27% 하락 마감했습니다.
8거래일 연속 하락세고요.
반면 S&P500은 0.38% 상승, 나스닥은 1.24% 오르면서 2만 선 다시 빠르게 회복해 내고 신고가 경신합니다.
주요 종목들 보시면 애플은 1.17% 상승, 마이크로소프트도 0.97% 오른 반면 어제(16일)에 이어 엔비디아 1.68% 하락했습니다.
그래서 다우지수가 가장 약했죠.
반면 이번 주 실적 앞두고 있는 마이크론은 씨티그룹에서 매수 등급과 목표주가를 유지한다는 소식에 5.6% 올랐습니다.
아마존도 2.4%, 양자컴퓨팅 모멘텀 이끌고 있는 구글도 3.54% 올랐습니다.
6위부터 10위도 보시면 메타도 0.63% 상승, 테슬라는 웨드부시에서 '자율 주행 미래가 곧 다가온다'라고 언급하면서 목표주가를 상향했습니다.
월가에서 목표주가가 500달러 이상 거론되고 있는데요.
간밤에도 주가도 6% 넘게 올랐습니다.
트럼프 인수위가 전기차, 충전시설 지원 중단을 권고했다는 소식이 전해지긴 했습니다만 리비안, 루시드 등 다른 전기차 종목들 흐름도 좋았습니다.
그리고 시총 8위까지 올라온 브로드컴, 실적 호전과 빅테크 기업들과의 AI칩 개발 소식에 오늘(17일)도 11% 넘게 급등했습니다.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도 2% 넘게 올랐고요.
최근 종목별 상승 모멘텀이 그대로 관성처럼 이어진 하루였습니다.
섹터별로 나누어 보면 테슬라가 속한 경기민감주, 구글이 속한 커뮤니케이션 섹터, 그리고 기술주, 은행주 상승한 반면, 에너지와 원자재, 헬스케어, 유틸리티, 부동산 등은 하락했습니다.
그리고 오는 23일부터 나스닥 100지수 구성 종목이 변경될 계획입니다.
나스닥 100지수는 나스닥종합지수 구성 종목 가운데 비금융 기업을 대상으로 시총 상위 100개를 추려서 구성하는데요.
편입 종목들은 '비트코인 최다 보유 기업'으로 알려진 소프트웨어 기업, 마이크로스트래티지, 그리고 빅데이터 기업 팔란티어 테크놀로지, 보안용품 제조업체, 액손 앤터프라이즈이고요.
반대로 편출 종목들은 슈퍼마이크로컴퓨터, 모더나, 일루미나입니다.
마이크로스트래티지는 비트코인 가격 따라서 장중 6% 이상 오르기도 한 반면, 최근 부정회계 의혹으로 시들했던 슈퍼마이크로컴퓨터는 주가가 8% 이상 급락 마감했습니다.
한편 S&P글로벌에서 발표한 12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 48.3으로 예비 집계됐습니다.
50 아래로 경기 위축을 의미하고, 11월 확정치 49.7과 비교해도 하락세가 더 가팔라졌는데요.
반면 서비스업은 확장세를 더 강화했습니다.
서비스업이 경제 전반의 회복세를 주도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언뜻 보더라도 시장이 나스닥 위주로, 그리고 그 안에서도 M7의 특정 종목들 위주로 상승이 이어지고 있다는 게 특징적이죠.
테슬라, 알파벳, 그리고 브로드컴이 그 주인공이고요.
이 외에도 양자컴퓨터, 비트코인 관련주, 드론 관련주들도 큰 폭으로 상승하면서 나스닥 상승을 이끌었습니다.
전문가들은 경기 전망에 대해선 의견이 갈릴 수 있어도, 현재 연준의 금리인하 기조가 유지되고 있고 풍부한 유동성을 토대로 한 지수 상승이 연말까지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습니다.
개별 종목, 그리고 테마 중심으로 상승폭이 큰 뉴욕증시, 개인들의 투자 심리도 역사적 평균치를 상회한 45% 내외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국채 수익률은 그간 트럼프 관세 부과 우려 등을 반영하면서 상승세 이어왔는데, FOMC 회의를 앞두고 일부 되돌림 흐름이 나왔습니다.
보합권 등락에 그쳤는데요. 10년물은 4.399%에 2년물은 4.25%대에 마감했습니다.
그리고 최근 다시 한번 저력을 보여주고 있는 비트코인, 간밤 사상 최고가를 갈아치웠고, 현재 10만 6천 달러 가까이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국제유가는 하락했습니다.
중국 소비가 부진한 가운데 미국의 금리 결정 앞두고 투자 관망세가 나타났습니다.
WTI 배럴당 70달러, 브렌트유는 배럴당 73달러에 마감했습니다.
테마별, 종목별 흐름에 치중된 만큼 종목 선정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굿모닝 마켓이었습니다.
굿모닝 마켓입니다.
시장은 12월 FOMC를 하루 앞두고 기대감과 경계감이 뒤섞인 가운데, 쏠림 현상은 더 심해지는 모습입니다.
간밤 3대 지수 혼조세로 마감이 됐습니다.
상승 출발했던 다우 장중에 하락 전환한 뒤로 마감 직전에 더 고꾸라졌는데요.
0.27% 하락 마감했습니다.
8거래일 연속 하락세고요.
반면 S&P500은 0.38% 상승, 나스닥은 1.24% 오르면서 2만 선 다시 빠르게 회복해 내고 신고가 경신합니다.
주요 종목들 보시면 애플은 1.17% 상승, 마이크로소프트도 0.97% 오른 반면 어제(16일)에 이어 엔비디아 1.68% 하락했습니다.
그래서 다우지수가 가장 약했죠.
반면 이번 주 실적 앞두고 있는 마이크론은 씨티그룹에서 매수 등급과 목표주가를 유지한다는 소식에 5.6% 올랐습니다.
아마존도 2.4%, 양자컴퓨팅 모멘텀 이끌고 있는 구글도 3.54% 올랐습니다.
6위부터 10위도 보시면 메타도 0.63% 상승, 테슬라는 웨드부시에서 '자율 주행 미래가 곧 다가온다'라고 언급하면서 목표주가를 상향했습니다.
월가에서 목표주가가 500달러 이상 거론되고 있는데요.
간밤에도 주가도 6% 넘게 올랐습니다.
트럼프 인수위가 전기차, 충전시설 지원 중단을 권고했다는 소식이 전해지긴 했습니다만 리비안, 루시드 등 다른 전기차 종목들 흐름도 좋았습니다.
그리고 시총 8위까지 올라온 브로드컴, 실적 호전과 빅테크 기업들과의 AI칩 개발 소식에 오늘(17일)도 11% 넘게 급등했습니다.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도 2% 넘게 올랐고요.
최근 종목별 상승 모멘텀이 그대로 관성처럼 이어진 하루였습니다.
섹터별로 나누어 보면 테슬라가 속한 경기민감주, 구글이 속한 커뮤니케이션 섹터, 그리고 기술주, 은행주 상승한 반면, 에너지와 원자재, 헬스케어, 유틸리티, 부동산 등은 하락했습니다.
그리고 오는 23일부터 나스닥 100지수 구성 종목이 변경될 계획입니다.
나스닥 100지수는 나스닥종합지수 구성 종목 가운데 비금융 기업을 대상으로 시총 상위 100개를 추려서 구성하는데요.
편입 종목들은 '비트코인 최다 보유 기업'으로 알려진 소프트웨어 기업, 마이크로스트래티지, 그리고 빅데이터 기업 팔란티어 테크놀로지, 보안용품 제조업체, 액손 앤터프라이즈이고요.
반대로 편출 종목들은 슈퍼마이크로컴퓨터, 모더나, 일루미나입니다.
마이크로스트래티지는 비트코인 가격 따라서 장중 6% 이상 오르기도 한 반면, 최근 부정회계 의혹으로 시들했던 슈퍼마이크로컴퓨터는 주가가 8% 이상 급락 마감했습니다.
한편 S&P글로벌에서 발표한 12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 48.3으로 예비 집계됐습니다.
50 아래로 경기 위축을 의미하고, 11월 확정치 49.7과 비교해도 하락세가 더 가팔라졌는데요.
반면 서비스업은 확장세를 더 강화했습니다.
서비스업이 경제 전반의 회복세를 주도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언뜻 보더라도 시장이 나스닥 위주로, 그리고 그 안에서도 M7의 특정 종목들 위주로 상승이 이어지고 있다는 게 특징적이죠.
테슬라, 알파벳, 그리고 브로드컴이 그 주인공이고요.
이 외에도 양자컴퓨터, 비트코인 관련주, 드론 관련주들도 큰 폭으로 상승하면서 나스닥 상승을 이끌었습니다.
전문가들은 경기 전망에 대해선 의견이 갈릴 수 있어도, 현재 연준의 금리인하 기조가 유지되고 있고 풍부한 유동성을 토대로 한 지수 상승이 연말까지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습니다.
개별 종목, 그리고 테마 중심으로 상승폭이 큰 뉴욕증시, 개인들의 투자 심리도 역사적 평균치를 상회한 45% 내외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국채 수익률은 그간 트럼프 관세 부과 우려 등을 반영하면서 상승세 이어왔는데, FOMC 회의를 앞두고 일부 되돌림 흐름이 나왔습니다.
보합권 등락에 그쳤는데요. 10년물은 4.399%에 2년물은 4.25%대에 마감했습니다.
그리고 최근 다시 한번 저력을 보여주고 있는 비트코인, 간밤 사상 최고가를 갈아치웠고, 현재 10만 6천 달러 가까이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국제유가는 하락했습니다.
중국 소비가 부진한 가운데 미국의 금리 결정 앞두고 투자 관망세가 나타났습니다.
WTI 배럴당 70달러, 브렌트유는 배럴당 73달러에 마감했습니다.
테마별, 종목별 흐름에 치중된 만큼 종목 선정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굿모닝 마켓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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