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Biz

내일부터 주담대 변동금리 내린다… 코픽스 0.02%↓

SBS Biz 정동진
입력2024.12.16 17:51
수정2024.12.16 19:18

은행권 주택담보대출 변동금리 산정 기준인 코픽스가 두 달 연속 하락했습니다. 주요 시중은행은 코픽스에 연동된 대출금리를 내일부터 반영할 전망입니다.

오늘(16일) 은행연합회 공시에 따르면 11월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3.35%로 전월보다 0.02% 포인트 하락했습니다. 

11월 잔액 기준 코픽스는 3.53%로 전월보다 0.05% 포인트 내려갔습니다. 신잔액 기준 코픽스는 3.07%로 0.02% 포인트 내렸습니다.

코픽스는 국내 8개 은행이 조달한 자금의 가중평균금리입니다. 은행이 실제 취급한 예·적금, 은행채 등 수신상품의 금리 변동이 반영됩니다.

은행들은 내일(17일)부터 주담대 변동금리에 이날 공개된 코픽스 금리를 반영할 예정입니다.

KB국민은행은 주담대 변동금리(6개월)를 신규 취급액 코픽스 기준 이날 4.76~6.16%에서 4.74~6.14%로 0.02% 포인트 내립니다.

우리은행의 주담대 변동금리는 신규 취급액 코픽스 기준 5.29~6.49%에서 5.27~6.47%로 인하됩니다.

ⓒ SBS Medianet & SBSi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정동진다른기사
KB·하나금융, 밸류업 지수 편입…밸류업 우등생 누가 될까
내일부터 주담대 변동금리 내린다… 코픽스 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