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직연금 깨서 집 샀다…'지금 아니면 못 산다?'
SBS Biz 김기송
입력2024.12.16 17:44
수정2024.12.17 07:03
국민연금과 함께 직장인들의 노후를 보장하는 장치 중 하나가 바로 퇴직연금입니다.
그만큼 안정성 확보가 우선시 되고, 특히 장기투자가 중요한데요.
그러나 길게 가져가지 못 한 가입자가 지난해 6만 3천여 명, 1년 전보다 28% 증가했습니다.
인출액은 2조 4천억 원이나 됐습니다.
도대체 어디에 쓰려고 노후 안전망을 헐었나 봤더니, 인원 기준으로 주택 구입이 절반 넘게 차지했습니다.
금액만 1조 5천억 원이 넘습니다.
대출금리 부담이 커지면서 연금으로 쌓아둔 돈에서 먼저 꺼내 쓰는 게 낫겠다고 판단한 걸로 보입니다.
임차 보증금 마련을 위한 경우까지 합하면, 주거 문제 해결을 위해 80% 이상이 퇴직연금에 손을 댄 겁니다.
역대 최대 가계 빚, 한 명도 채 낳지 않는 저출산 흐름, 1%대 저성장 등, 또렷하면서 비관적인 수치들이 가져올 충격은 특히 실물 자산인 부동산 시장에선 더욱더 클 수밖에 없습니다.
달걀을 한 바구니에 담지 말라는 투자 격언처럼 노후의 절대적인 안정성을 위해 재고해 볼 때입니다.
앵커리포트입니다.
그만큼 안정성 확보가 우선시 되고, 특히 장기투자가 중요한데요.
그러나 길게 가져가지 못 한 가입자가 지난해 6만 3천여 명, 1년 전보다 28% 증가했습니다.
인출액은 2조 4천억 원이나 됐습니다.
도대체 어디에 쓰려고 노후 안전망을 헐었나 봤더니, 인원 기준으로 주택 구입이 절반 넘게 차지했습니다.
금액만 1조 5천억 원이 넘습니다.
대출금리 부담이 커지면서 연금으로 쌓아둔 돈에서 먼저 꺼내 쓰는 게 낫겠다고 판단한 걸로 보입니다.
임차 보증금 마련을 위한 경우까지 합하면, 주거 문제 해결을 위해 80% 이상이 퇴직연금에 손을 댄 겁니다.
역대 최대 가계 빚, 한 명도 채 낳지 않는 저출산 흐름, 1%대 저성장 등, 또렷하면서 비관적인 수치들이 가져올 충격은 특히 실물 자산인 부동산 시장에선 더욱더 클 수밖에 없습니다.
달걀을 한 바구니에 담지 말라는 투자 격언처럼 노후의 절대적인 안정성을 위해 재고해 볼 때입니다.
앵커리포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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