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엄·탄핵에 직격타…자영업자 절반 "직·간접적 피해"
SBS Biz 최지수
입력2024.12.16 15:42
수정2024.12.16 21:20
지난 3일부터 시작된 비상계엄·탄핵 사태로 외식과 숙박업자 두 명 중 한 명이 직간접적인 피해를 봤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지난 10∼12일 소상공인·자영업자 505명을 대상으로 긴급 실태조사를 한 결과 계엄·탄핵 사태 등의 영향으로 이달 들어 직·간접적인 피해를 봤다고 응답한 소상공인·자영업자가 전체의 46.9%로 집계됐다고 오늘(16일) 밝혔습니다.
소상공인·자영업자 505명 중 외식업자는 248명, 숙박업자는 257명입니다.
주요 피해 사례로는 송년회 등 연말 단체 회식이 취소되거나 여행객이 투숙 예약을 취소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세종에 위치한 한 외식업체는 "8명 정도 인원이 예약하면 실제 방문한 인원은 2∼3명에 불과하다"고 답했습니다.
전북 무주의 한 숙박업체는 "계엄 사태 이후로 취소된 예약 건만 40건이 넘고 취소율이 20%에 달한다"고 응답했습니다.
아직 피해가 없다고 응답한 소상공인·자영업자 중 앞으로 피해를 볼 가능성이 '있다'고 응답한 비율은 46.6%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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