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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년층은 백내장, 젊은층은 치질 수술 최다

SBS Biz 정광윤
입력2024.12.16 09:58
수정2024.12.16 13:36


지난해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이 받은 수술은 백내장 수술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50대 이상은 백내장, 20대~40대는 치질로 인한 수술이 많았습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오늘(16일) 발표한 '2023년 주요수술 통계연보'에 따르면 지난해 34개 주요 수술건수는 약 199만6천건으로 1년 전보다 3.5% 줄었습니다.

이 가운데 백내장 수술이 약 63만8천건으로 1년 전보다 13.3% 줄며 2년 연속 감소했습니다.

그럼에도 백내장 수술건수가 전체의 31%를 차지해 가장 많았고, 일반 척추수술이 약 20만7천건, 치핵(치질)수술이 약 15만2천건으로 뒤를 이었습니다.



연령대별로는 50대 이상에선 백내장 수술이, 20~40대에선 제왕절개를 제외하면 치핵수술이 가장 많았습니다.

전체 수술건수는 2년 연속 감소했지만 수술비 증가세는 이어지고 있습니다.

지난해 34개 주요 수술 진료비는 8조4404억원으로 1년 전보다 4.4% 늘었고, 최근 5년간 연평균 증가율은 5.9%입니다.

일반 척추수술이 1조원을 돌파해 가장 많았고, 관절염 수술인 슬관절 치환술이 8397억원으로 2위를 차지해 백내장 수술(8234억원)을 처음 앞질렀습니다.

주요 수술건당 평균 진료비는 423만원이었고, 심장수술비가 3683만원으로 가장 높았습니다.

수술 빈도가 많은 치핵수술 진료비는 119만원, 백내장 수술은 129만원으로 집계됐습니다.

한편, 정부는 오는 19일 공청회 열고 백내장 수술 등 과잉진료에 따른 비급여 실손보험 대책을 추진하기로 했지만 최근 탄핵정국에 의료개혁특위가 멈춰서며 속도를 낼 수 있을지 불투명한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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