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투자자 가트먼 "비트코인 사지 않을 것"
SBS Biz 고유미
입력2024.12.16 07:00
수정2024.12.16 07:02
월가의 유명 투자자이자 경제학자인 데니스 가트먼은 현지시간 13일 블룸버그와의 인터뷰에서 "비트코인을 사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가트먼은 "나는 여전히 비트코인이 그렇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는 점이 놀랍다"며 "오랫동안 말해왔듯이 비트코인은 몇 달 동안 특정 가치를 부여받았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그 가치가 진짜인지는 잘 모르겠다"며 "반면 금은 수 세기 동안 자산으로서의 가치를 인정받아왔다"고 덧붙였습니다.
가트먼은 "나는 거의 항상 몇 달짜리 베팅보다는 수 세기 동안 이어져온 베팅을 선택할 것"이라며 "비트코인은 다른 사람들이 사도록 두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나는 비트코인을 피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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