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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 위기상황협의회 개최…'리스크 통제·대비 작업' 착수

SBS Biz 박연신
입력2024.12.15 14:35
수정2024.12.15 14:53


하나금융이 최근 금융시장 상황을 고려해 그룹 전반의 리스크 통제와 대비 작업에 돌입했습니다.

하나금융은 어제(14일) 오후 2시 함영주 하나금융회장과 이승열 하나은행장, 전략담당 임원들이 모여 금융시장 진행상황과 향후 전망 등을 검토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회의는 종전 위기상황협의회를 확대해 개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들은 "손님 관리와 영업 안정화, 환율 변동에 따른 관리 방안, 유동성과 연말 각종 비율 관리 등 예상되는 리스크에 대한 충실한 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하나금융은 "지난 4일부터 주요 계열사의 재무와 리스크 담당 임원이 매주 두 번, 리스크 상황 점검과 대책 수립을 위한 회의체를 실시, 운영을 시작했다"며 "그룹 전반의 리스크를 통제하고 대비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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