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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부진' 뚜레쥬르, 프리미엄 매장으로 승부수

SBS Biz 김기송
입력2024.12.15 14:24
수정2024.12.15 14:24

CJ푸드빌은 8년 만에 뚜레쥬르 브랜드를 새단장(리뉴얼)했다고 오늘(15일) 밝혔습니다.

기존 '건강한 데일리 베이커리'의 브랜드 철학을 이어가면서 제품과 매장을 혁신해 '프리미엄 베이커리 카페'가 되겠다는 계획입니다.

CJ푸드빌은 이번 브랜드 리뉴얼의 하나로 새로운 브랜드 아이덴티티(BI)를 선보였습니다. 새 BI는 뚜레쥬르(TOUS les JOURS) 브랜드명을 줄여 'TLJ'로 표기했으며, 서체는 보다 잘 보이도록 크고 선명하게 변경했습니다.

CJ푸드빌은 지난 13일 새 BI를 적용한 뚜레쥬르 강남직영점을 강남역과 신논현역 사이(강남대로 438)에 열었습니다. 이 매장에서는 생크림 케이크와 양과류 등을 판매하며, 고객이 편안함을 느낄 수 있도록 카페와 빵 구매 공간을 분리했습니다.

뚜레쥬르는 새 매장 개소를 기념해 연말까지 매장 방문 뒤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인증하면 추첨을 통해 '김수현 팬밋업' 행사 초대권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합니다.

CJ푸드빌 관계자는 "차별화된 콘셉트의 뚜레쥬르가 강남에서 랜드마크로 자리 잡으며 베이커리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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