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오늘 기자회견…국정안정 강조할 듯
SBS Biz 김기송
입력2024.12.15 09:01
수정2024.12.15 09:20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지난 1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 가결을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국회를 통과한 이튿날인 오늘(15일) 기자회견을 엽니다.
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개최하는 회견에서 윤 대통령 직무가 정지된 이후 국정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사태 수습에 협력하겠다는 의지를 밝힐 전망입니다.
아울러 이 대표가 지난 10일 제안한 '여야정 3자 비상경제 점검 회의'와 관련, 재차 정부와 여당에 동참을 요청할 예정입니다.
정치권에서는 이 대표가 향후에도 대여 공세보다는 정국 안정에 방점을 찍고서 사실상 대권주자로서의 행보를 이어갈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고 있습니다.
다만 이 대표는 위증교사·공직선거법 위반·대북송금·대장동 개발·위례신도시 개발 등 8개 사건 12개 혐의로 5개의 재판을 받고 있는 등 사법리스크가 난관으로 남아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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