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결과 무겁게 받아들여…대표 직무 수행할 것"
SBS Biz 권세욱
입력2024.12.14 18:57
수정2024.12.14 19:28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가 대통령 탄핵 소추안 표결을 앞둔 14일 국회 비상의원총회 회의장을 나서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소추안이 가결된 뒤 "오늘 결과를 무겁게 받아들인다"고 말했습니다.
한동훈 대표는 오늘(14일)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소추안이 가결된 후 열린 비공개 의원총회 뒤 이 같이 밝히며 "저는 직무를 수행하겠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언급했습니다.
이어 "집권여당 대표로서 국민과 함께 잘못을 바로 잡겠다"며 "헌법과 민주주의를 지키겠다"는 입장을 내놨습니다.
여당 탄핵 찬성표가 12표로 예상되는데 대해선 "의원들의 판단"이라며 "대통령을 배출한 당으로서 (탄핵안을 찬성하는 건) 굉장히 어려운 결정이지 않았겠느냐"고 해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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