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尹광기 더는 용납 못해"…국힘에 탄핵 동참 촉구
SBS Biz 최지수
입력2024.12.14 11:01
수정2024.12.14 11:07
[황정아 더불어민주당 의원 (연합뉴스 자료사진)]
더불어민주당은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두 번째 탄핵소추안이 표결되는 오늘(14일) "탄핵 거부는 국민에 대한 반역"이라며 국민의힘을 향해 동참을 촉구했습니다.
황정아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헌법과 법치, 민주주의와 대한민국의 미래를 지켜내는 길은 압도적 탄핵 가결뿐"이라고 말했습니다.
황 대변인은 "지금, 이 순간에도 내란 수괴 윤석열은 재기를 꿈꾸며 국민을 기만하고 있다"면서 "광증에 사로잡혀 대국민 선전포고 담화를 하고, 반헌법적 가짜뉴스로 민심을 분열시키겠다는 발악을 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황 대변인은 "윤 대통령이 '2선 후퇴' 약속은 온데간데없이 후임 국방장관 재지명도 시도한 정황도 터져 나오고 있다"며 "내란 수괴 윤석열의 광기를 더는 용납할 수 없다"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그는 여당을 향해서도 "항구적 독재를 꿈꾸던 내란 수괴 윤석열의 내란 전모에 대한 증언과 증거가 연이어 쏟아지고 있다"며 "이런데도 국민의힘은 탄핵 반대 당론을 유지하며 내란 범죄자를 방탄할 것인가"라고 되물었습니다.
국회는 이날 오후 4시 본회의에서 윤 대통령 탄핵소추안을 표결합니다.
ⓒ SBS Medianet & SBS I&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많이 본 'TOP10'
- 1.'집이 효자네'…실버타운 가도 연금 받고, 월세도 받는다?
- 2.[단독] 네이버, 가품 논란에 '초강수'…1년 정산금 안 준다
- 3.'2900원 짜장면에 삼각김밥 덤'…한끼 식사 거뜬, 어디야?
- 4.월급 300만원 직장인, 국민연금 1440만원 더 받는 비결은?
- 5.'애들 키우고, 빚 갚다보니'…빈곤 내몰린 노인들
- 6.'작년 137만명, 어쩔 수 없이 짐 쌌다'…남일 아니네
- 7.대학 합격했다고 좋아했는데…이 소식에 부모님 '한숨'
- 8.'밥 짓는 대신 급하면 햇반 돌립니다'…결국은
- 9.1만원대 5G 20기가 요금제 곧 나온다
- 10.병드는 2030…암보다 무서운 '이것' 빨간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