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영 부위원장 "정치 불안 확대에도 밸류업 예정대로 추진"
SBS Biz 김동필
입력2024.12.13 17:46
수정2024.12.13 17:50
[김소영 금융위 부위원장 (연합뉴스 자료사진)]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이 "최근 정치적 불확실성이 확대됐지만, 긴 호흡으로 추진중인 밸류업 등 자본시장 선진화 정책은 당초 일정과 계획에 따라 일관되게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오늘(13일) 말했습니다.
김 부위원장은 오늘 한국증권학회가 개최하는 국제컨퍼런스 CAFM 2024(Conference on Asia-Pacific Financial Markets)에 참석해 국내 재무·금융 학자, 28개국 국외 학자 등을 포함한 약 120명에게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는 "최근 정치적 불확실성이 확대됐지만, 금융시장의 충격을 완화하기 위해 금융당국과 관계부처는 신속하게 대응하고 있다"라면서 "금융당국은 앞으로도 시장상황을 예의주시하면서 금융부문 안정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라고 했습니다.
이어 "정부와 한은은 시장이 완전히 안정될 때까지 유동성 무제한 공급, 채권시장안정펀드, 회사채·CP 매입 프로그램 등 시장안정조치들을 지속해 나갈 방침"이라면서 "금융시장의 건전한 기초체력과 정부의 적극적이고 신속한 대응노력을 해외투자자, 국제사회와도 적극 소통 중"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밸류업 프로그램 등 자본시장 선진화 정책도 당초 일정과 계획에 따라 일관되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했습니다.
김 부위원장은 "이번주 초 주요 금융그룹이 해외 투자자를 대상으로 '기존 밸류업 계획을 흔들림 없이 이행하겠다'라는 서한을 발송했고, 이번주에도 11개 상장사가 새롭게 밸류업 계획을 공시했다"라면서 "정치적 불확실성과 별개로 자본시장에서 이러한 주주가치 경영 노력이 지속적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정부·유관기관·기업이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와 함께 김 부위원장은 "성숙기에 들어선 국가경제의 성장동력 확보와 고령화 사회의 안정적 소득기반을 위해서는 자본시장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라면서 "이러한 관점에서 공매도 제도개선, 불공정거래 제재 강화·다양화, 대체거래소(ATS), 밸류업 프로그램, 일반주주 보호 제도개선 등 정책과제들을 차질없이 이행해 왔고 앞으로도 꾸준히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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