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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오후 4시 '기로'…탄핵까지 1명 '사활'

SBS Biz 우형준
입력2024.12.13 17:43
수정2024.12.13 18:31

[앵커]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2차 탄핵안 표결이 당초보다 한 시간 당겨진 내일 오후 4시에 이뤄집니다. 



여당에서 7명이 공개적으로 찬성 의사를 밝힌 가운데 남은 1명을 놓고 여야 모두 사활을 걸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우형준 기자, 표결이 앞당겨졌군요? 

[기자] 



내일(14일) 오후 5시로 표결이 예정돼 있었는데, 국회는 야간에 국회 앞 집회 충돌을 방지하기 위해 한 시간 앞당겼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야6당은 지난 12일 윤 대통령에 대한 탄핵 소추안을 국회에 제출했고, 오늘(13일) 국회 본회의에 보고됐습니다. 

탄핵 사유에 있어선 1차 탄핵안과 유사하지만, 수사 과정이나 국회 현안질의에서 나온 증언을 토대로 사건 경위는 대폭 보강됐습니다. 

윤 대통령이 여인형 전 방첩사령관을 통해 비상계엄과 관련된 내용을 검토한 것, 그리고 곽종근 특수전사령관에게 국회 문을 부수고 들어가 의원들을 끄집어내라고 지시했다는 내용 등이 추가로 담겼습니다. 

[앵커] 

표결은 어떻게 전망되나요? 

[기자] 

현재까지 국민의힘에서는 7명의 의원이 대통령 탄핵에 공개 찬성한 상태입니다. 

1명만 더 추가로 찬성하면 탄핵안은 가결될 것으로 보입니다. 

여당 안팎에서는 최소 8명 이상의 이탈 조짐이 있는 것으로 전해지는데요.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아직 탄핵소추안에 대한 반대 당론을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지금이 탄핵을 해야 할 시기인지 경찰이나 경찰 수사 결과를 보고 탄핵을 해야 할 것인지, 지금 탄핵하는 게 사회질서 유지, 헌정질서에 유지에 도움이 되는지 등을 고려해 결정해 볼 문제"라고 말했는데요. 

내일(14일) 예정된 탄핵소추안 표결 참여 여부도 예정된 의원총회에서 결정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SBS Biz 우형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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