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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 코엑스' 첫삽…서울역에 39층 랜드마크 올린다

SBS Biz 최지수
입력2024.12.12 17:52
수정2024.12.12 18:30

[앵커] 

서울역 일대가 대규모 개발을 통한 환골탈태를 앞두고 있습니다. 



마치 강남의 코엑스처럼, 서울역 뒤편에도 강북 최대 규모의 컨벤션센터가 들어섭니다. 

최지수 기자입니다. 

[기자] 

국가중앙역이자 경부선과 경의선의 출발점인 서울역 일대입니다. 



서울역 뒤편에 최고 39층의 국제문화복합단지를 짓는 사업이 착공에 들어갑니다. 

지난 2008년 처음 기본계획을 세웠지만 글로벌 금융 위기, 사업성 부족으로 번번이 좌초된 이후 16년 만입니다. 

[오세훈 / 서울시장 : (서울역) 북부역세권은 강북의 코엑스라는 수식어에 걸맞게 국제적 수준의 국제업무지원시설을 갖춘 랜드마크로 다시 태어나게 됩니다. 상전벽해 수준의 대개조를 맞이하게 될 것입니다.] 

민관 공동으로 사업이 추진되는데 2조 1천억 원 규모의 부동산 PF모집도 완료했습니다. 

[윤수민 / 농협은행 부동산전문위원 : PF 자금 조달이 끝났다는 건 자금이 들어오고 나가는 구조에 대해서는 다 완비가 됐다는 상황이기 때문에 (이제) 중요한 건 공사비가 인상되는 것이 크지 않다면 공기에 맞춰서 사업 진행이 되는 것이 관건으로 보입니다.] 

경부선 철도를 지하화하고 대규모 복합환승센터도 설치해 교통 편의를 키웁니다. 

서울역 앞 광장은 녹지공간으로 채웁니다. 

강북을 경제도시로 키우기 위해 HDC현대산업개발 본사를 기존 용산역에서 광운대역으로 옮기는 작업도 진행 중입니다. 

2028년까지 본사 이전이 완료되면 1천800여 명의 일자리 창출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또 세계적인 K팝 수요를 끌어들이기 위해 서울 최초 K-팝 중심 복합문화시설인 '서울 아레나'도 2027년 준공을 목표로 도봉구 창동역 일대에 들어섭니다. 

SBS Biz 최지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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