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태승 다시 구속기로…'리스크 털기' 우리銀, 대규모 쇄신
SBS Biz 정동진
입력2024.12.12 14:42
수정2024.12.12 15:49
[앵커]
친인척 부당대출 혐의를 받고 있는 손태승 전 우리금융지주 회장이 조금 전 법원에 출석했습니다.
두 번째 구속 여부 심사를 위해서인데요.
정동진 기자, 손 전 회장 2주 만에 다시 출석했군요?
[기자]
손태승 전 우리금융지주회장은 두 번째 영장실질심사를 받기 위해 1시 50분쯤 서울남부지방법원에 출석했습니다.
손 전 회장은 오늘(12일)도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지 않고 서둘러 들어갔습니다.
[취재진 : 대출 내준 직원들 승진하도록 인사 개입했습니까.]
[손태승 전 우리금융지주 회장 : ….]
앞서 법원은 "혐의에 대한 검찰의 입증 정도가 부족하고, 도주나 증거 인멸 우려가 없다"라며 손 전 회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기각했는데요.
이에 검찰은 손 전 회장을 다시 소환해 조사하는 등 약 2주간의 보완수사를 거쳤고, 지난 9일 구속영장을 다시 청구했습니다.
검찰은 손 전 회장이 친인척의 450억 원 규모의 부당대출을 도왔고, 대출을 내준 직원에 대한 대가성 인사에 개입했다고 보고 있습니다.
구속 여부는 이르면 저녁쯤 나올 예정입니다.
[앵커]
우리은행은 조직 재정비에 나선다고요?
[기자]
정진완 차기 우리은행장은 조직 개편안을 포함한 첫 임원 인사 내용을 곧 발표합니다.
부당대출 사태로 드러난 내부통제 문제를 고쳐나가기 위한 차기 행장의 첫 번째 조치로 보이는데요.
대규모 조직 개편이 예상됩니다.
역할이 중복되는 그룹끼리는 통폐합하고 핵심기능을 수행하는 그룹 중심으로 조직을 남기는 방안이 거론되는데요.
이에 맞춰 부행장 수를 줄이고 본부장 자리도 20%가량 축소될 것이라는 예상도 나옵니다.
조직 간소화로 업무 효율화와 소통 활성화를 꾀해 내부통제를 강화한단 방침입니다.
SBS Biz 정동진입니다.
친인척 부당대출 혐의를 받고 있는 손태승 전 우리금융지주 회장이 조금 전 법원에 출석했습니다.
두 번째 구속 여부 심사를 위해서인데요.
정동진 기자, 손 전 회장 2주 만에 다시 출석했군요?
[기자]
손태승 전 우리금융지주회장은 두 번째 영장실질심사를 받기 위해 1시 50분쯤 서울남부지방법원에 출석했습니다.
손 전 회장은 오늘(12일)도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지 않고 서둘러 들어갔습니다.
[취재진 : 대출 내준 직원들 승진하도록 인사 개입했습니까.]
[손태승 전 우리금융지주 회장 : ….]
앞서 법원은 "혐의에 대한 검찰의 입증 정도가 부족하고, 도주나 증거 인멸 우려가 없다"라며 손 전 회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기각했는데요.
이에 검찰은 손 전 회장을 다시 소환해 조사하는 등 약 2주간의 보완수사를 거쳤고, 지난 9일 구속영장을 다시 청구했습니다.
검찰은 손 전 회장이 친인척의 450억 원 규모의 부당대출을 도왔고, 대출을 내준 직원에 대한 대가성 인사에 개입했다고 보고 있습니다.
구속 여부는 이르면 저녁쯤 나올 예정입니다.
[앵커]
우리은행은 조직 재정비에 나선다고요?
[기자]
정진완 차기 우리은행장은 조직 개편안을 포함한 첫 임원 인사 내용을 곧 발표합니다.
부당대출 사태로 드러난 내부통제 문제를 고쳐나가기 위한 차기 행장의 첫 번째 조치로 보이는데요.
대규모 조직 개편이 예상됩니다.
역할이 중복되는 그룹끼리는 통폐합하고 핵심기능을 수행하는 그룹 중심으로 조직을 남기는 방안이 거론되는데요.
이에 맞춰 부행장 수를 줄이고 본부장 자리도 20%가량 축소될 것이라는 예상도 나옵니다.
조직 간소화로 업무 효율화와 소통 활성화를 꾀해 내부통제를 강화한단 방침입니다.
SBS Biz 정동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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