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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혼란 속 부동산시장 양극화 해소 위해 지방은행 역할 해야"

SBS Biz 오수영
입력2024.12.12 13:34
수정2024.12.12 13:41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지역경제 회복과 부동산 시장 양극화 해소에 나섭니다.

금융감독원은 오늘(12일)도 금융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해 정치적 불확실성 장기화와 시장 변동성 확대에 따른 지역경제와 지역금융 애로 사항을 점검했습니다.
 

이복현 원장은 광주은행과 신한은행 상생협력 협약식에 참석하면서 오늘 금감원 회의는 이세훈 수석부원장이 주재해 주요 임원과 부서장들이 참석했습니다.

오늘 회의에서 금감원은 지역경제 회복과 수도권-지방 간 부동산 시장 양극화 해소를 위한 감독당국 차원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진단했습니다.

이를 위해 지방에 있는 금융회사들이 지역경제에 긴요한 자금을 원활히 공급하도록 적극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지방은행, 상호금융권 등이 지역내 기업과 소상공인에 필요한 자금을 최우선 공급 할 수 있도록 지역대출 비율, 건전성, 유동성 등을 면밀 점검하면서 어려움이 생기면 중앙회를 통한 지원을 받을 계획입니다.

이복현 원장은 오늘 참석한 광주은행 협약식에서 지역경제와 지역금융 현장의 어려움을 듣고, 취합된 애로사항과 건의 내용을 관련부처와 협의하는 등 문제 해결에 적극 임하자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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